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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00 에픽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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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

갑자기 분위기 직장인

ㄹㅇ 세상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입니다. 저 취업했어요. 부사장님께서 지금 당장 내 수준에서 무언가 기여하는 건 조금도 바라지 않고, 당분간은 열심히 배우는 데에 집중하랍니다. 오늘 첫 출근이에요. 와... 아직도 지금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당분간 던파 자체를 켤 시간도 별로 없을 것 같아요. 이상입니다. 잘 지내세요. 저도 잘 지낼게요.

엘레멘탈 바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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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세상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입니다." 참으로 그렇네요... 던파 관련 활동 중단을 선언한 지 2개월이 지난 지금은 당시와는 완전히 다른 세상에 살고 있지요. 먼저 대학교의 모든 강의가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시작하더니 초·중·고등학교도 마찬가지로 온라인 개학 이야기가 나오고 교생실습 같은 건 이제 아무래도 좋은 상황이 된 거예요. 저는 컴퓨터 앞에서 생활하는 것이 익숙한 터라 학교에서 등록금을 줄이지는 못하는 대신 추가로 이수하게 해준 3학점을 더해 총 22학점을 월~수요일에 몰아 들으며 남는 시간에는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여가 생활을 즐기고 있어요. 근데 던파를 안 하니까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요... 세상도 많이 변했지만 저도 많이 변한 것 같아요. 2달 전, 제가 저지른 사건 덕분에 제 상태를 뼈저리게 깨달았어요. 내가 아직 많이 어리고 어리석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어른인 척했던 과거의 모습들이 떠올라 부끄러운 한편 어린 아이라서 할 수 있는 일을 하자는 생각도 같이 들었지요.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일단 매달리고 무서운 사람을 만나면 엉엉 울고 좋아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소개하고 마음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표현하는 거예요. 물론 이렇게 하다 보면 꿀밤을 맞을 만한 행동을 하게 될지도 몰라요. 하지만 괜찮아요. 제 주변에는 저를 잘 타일러 줄 사람이 많이 있으니까요. 여러분도 그 중 하나구요. 저를 다정하게 대해주셨던 여러분을 지금도 기쁘게 기억하고 있어요. 저는 아직 던파를 다시 시작하고 싶지 않지만 훗날 우리 서로가 충분히 원할 때면 게임 속에서도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와 제 작품들을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 제 소중한 지인들이 던파 관련 웹사이트를 만들고 있어요. [던파캣] 이라는 사이트인데요, 아직 준비중인 게 많지만 정말 멋지고 쓸모 있는 기능들로 가득하니까 여유 되시면 한 번 들어가서 구경해보시고 응원해주세요.

"형체 없는 영혼" 캐스트 작성 후기

(2/7 오전 10:35 추가) 활동을 지속하기에 제가 너무 어리석어, 캐스터를 비롯한 던파 관련 모든 활동을 중단하기로 확정했습니다. 그간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염. 캐스터 케펨입니다. [가상 업데이트) 형체 없는 영혼] 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참 기쁘고 감사합니다. 심지어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캐스트가 오던에 오르고 1년 좀 넘은 활동 기간 중 처음으로 세 자릿수 좋아요를 받아보고 과장 섞인 칭찬 댓글들도 많이 받고 있으니 정말 정말 행복합니다. 아무튼 그런 덕에 후기글을 좀 더 당당히 캐스트로 우려먹을  올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구구절절한 이야기에는 관심이 없으시면 클릭 → [결론: 이게-왜-캐스트?] Q. 뭐 하는 사람인가요? 저는 '컴퓨터교육'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정보' 교과를 가르치는 교사를 양성하는 것이 컴퓨터교육과의 주 목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만 약 5년 전까지만 해도 전국에 정보 교사 TO가 거의 나오지 않아서 과 선배들 대부분은 IT·금융 업계로 취직을 하셨고 과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교육학과 컴퓨터공학을 아예 따로 가르치는 방향으로 흘러가곤 했습니다. 저도 그 방향에 동참하다가 4년 동안 잠시(?) 휴학을 했는데 그 사이에 갑작스럽게 정보 교사 TO가 무시무시하게 늘어난 것입니다. 자연히 과에서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교수님들도 적극적으로 돕고 계십니다. 그래서 저도 교직 생활을 상상해보았는데, 과연 내가 뒤쳐지는 아이와 앞서가는 아이 사이에서 누구 하나 놓치지 않고 균형 잡힌 수업을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는 것입니다. 일단 TO는 여전히 많은 편이니 임용 준비를 하기는 하겠습니다만 저는 교편보다는 키보드가 마음에 편안한 것입니다. 이어지는 진로 고민 중에 이런 생각이 듭니다. A. 교재 만드는 사람이라 하면 어떨까요? 제 캐스트들을 오

캐스터 활동용 블로그를 팠습니다.

(꾸미려고 했었던 것) 공홈 에디터는 HTML 태그라든가 CSS라든가 너무 구데기라 자유도 개쩌는 구글 블로거를 쓰기로 함.. 여러분도 블로거 쓰세여 개꿀임. 아근데 주로 공홈에서 계속 활동할 겁니다. 캐스트 등록만 여기서 할 거임 ㅋㅋ

Lv.100 파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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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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